처음으로 한국관광을 갔고 가기전부터 친구가 미리 예약을 해주어서 동대문 쇼핑하러도 가기전에 바로 뮤지컬보러 갔다.

대학로 지하철역에 내리니 입구에 공연중인 뮤지컬 광고판들이 죽 늘어서 있었다. 대학로에는 크고작은 뮤지컬공연장도 많고 같은 시간대에도 각종 뮤지컬들이 공연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가게 된곳은 동숭아트센터였다. 생각했던 대극장이 아니였지만 나름 아담한 분위기였고 꽉 차있는 느낌이였다. 외관으로 봤을때는 뭔 커피숍인듯 했다.



청바지를 입고가면 40% 할인된다고 해서 친구 청바지까지 빌려서 입고 갔었다. 각겨은 36,000원 대충 인민폐로 180원 정도

진행 중인 뮤지컬공연 전단지들 마음 같아서는 다 ~ 복 싶없다. 하지만 시간 여유가 없어서..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사랑이야기다.
그리고 남성출연자들은 모두 청바지를 입고나오는 공연이라 컨셉에 마추어 청바지를 입고오면 할인을 해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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