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일탈을 이유로 친구와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너무나 빠듯한 일상에서 이런 일탈은 반성의 시간과 여유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

솥뚜껑사고 또 무얼 사러 가시나 묘족 할매요~~~

사람들의 해맑은 모습에서 그들의 순수함을 볼수있다

도착한 봉황고성... 지나간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다

아직도 옛모습의 일부를 간직한 봉황고

흐르는 물결과 오래된 고가들의 군집

많이 보던 풍경도 손에 잡힐듯 보이고...

겨울철이라 한가로운 유람선도 보이네...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나를 기쁘게 한다고...

12공탄이구나... 골목길만 보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느낌은 무었일까...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근데... 저배는 우짜누...ㅋ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무림의 고수가 경공을 펼쳐 날아 들어올듯한...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들린다...

지붕을 올랐다... ㅡㅡ;;

묘족 할매~ 머하는교??? 재기 만드시는구나...

마실 사람들의 한가로운 산보 풍경...

저 모자가 무쟈게 탐이 났다는...ㅋ

야간에는 이렇게 불을 밝히는구나... 햐~ 좋은데...ㅋ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이다...

봉황고성...

묘족들의 자치구이자 오랜 시간의 냄새가 베어나는 이곳을 갔다

버스를 타고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서 도착한 이곳에서 아직도 오래전의 모습을 간직한 풍경을 보며

일상의 바쁨과 고됨을 되돌아보고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적 기억도 되세기며

현재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다시 한번 다짐 할수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작성 : zima/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