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옌타이요화국제학교 / 김슬기,IGCSE 1학년

2013년 3월 23일 저를 비롯해 다른 네명의 아이들이 함께 재단설립 80주년을 기념해 세번째로 열린 ’희망의 씨앗’콘서트에 참여하게 되 홍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YMCA에서 다른지역 학교 학생들과 콘서트 연습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하나 둘 사귀었습니다.저는 재단소속 학교합창단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알레그로 대회에 참가해 세번째 라운드를 준비 중이기도 했었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대회당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연을 할수있는 사람은 딱 세명,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수있는 그 자리에 최선을 다해 임하자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역시나 아쉽게도 저는 세번째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떨어졌지만 모든 악기연주자들 사이에서 오로지 혼자서 성악부분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제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홍콩에서 지냈던 4박5일은 저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었고 힘이되고 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주었습니다.여러나라 사람들과 친구가되고 또 그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콘서트에 참여하여 더 나은 공연을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