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프랑스국적), 요화국제교육학교 IGCSE 고등부 재학

서머셋에서 3주간 정들었던 친구들에게 안녕을 고하고 캠브리지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우리는 학생기숙사 에서 묵었는데, 이틀간이란 짧은 여정으로 인해 도착하자 마자 대학프리젠테이션 장소로 향했다.

상식적으로 캠브리지대학교는 31개 대학들로 구성되어있다.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우리는캠강을 노를 저어 건넜다. 노를 저어 캠강을 건너면서 도시와 다른 대학들을 구경하는 것은 보편화된관광 코스 이기도하다. 우리가 도착한 날은 눈이 내렸는데, 작은 보트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강을 건너고 난 후 우리는 몇개의 그룹으로 나누었고 캠브리지 학생들은 우리를 시내로 안내했다. 그곳엔 젊음의 기운을 느껴졌고, 어느곳에나 학생들로 가득했다. 다음날 아침, 캠브리지 대학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2개의 강의에 참여했는데, 이산화탄소배출과 녹색화학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는 많은것을 배웠고, 대학의 분위기를 느꼈다. 오후에도 우리의 탐험은 계속 되었는데, 제일유명한 대학 세곳 - 킹스칼리지, 세인트존스칼리지, 트리니티칼리지를 방문했다. 둘러보면서 아주 감명 깊었던 것은 건축양식이었다.

아주 다채로웠으며, 모든 대학들이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저녁 만찬을 위해 모든 남학생들은 양복을 입었고, 여학생들도 잘차려 입었다.

식사는 전통 영국음식으로 준비되어었는데 꽤 맛있었다. 캠브리지에서의 이틀간의 추억은 잊지못할 것이다. 다음날인 월요일, 우리 일행은 런던으로출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런던으로 가는 이 마지막 주간을 우리 대부분은 손꼽아 기다렸다.

아담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호텔에서 묵었다.

화요일 아침에 버킹검 궁전에서의 보초교대식을 참관하고, 점심엔 모든 학생들이 그리워하던 중국 음식을 먹기 위해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오후에 대영박물관으로 가서 훌륭한 조각품들과 작품들을 감상했다.

그런 후에 멋진 빅벤을 구경하고, 런던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런던 아이에 탑승했다. 국회 의사당에서 빅벤으로 향해 있는 멋진 건물들과 새롭게 건립된 현대물들을 더불어 구경했다.

수요일에는 런던의 대학 두곳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방문한 대학은 런던아트대학이었는데,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취미에 상응하는 대학방문이라 즐거워했다.

두번째 대학은 런던사우스뱅크대학으로 아주 인상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다. 대학방문을 마치고, 타워브리지를 보러갔다. 다른 유명한건물들 사이에 보이는멋진 풍경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다음날 런던 킹스칼리지를 방문했는데, 학생대사가 학교캠퍼스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구경시켜주었다. 학교는 템즈강을 끼고 런던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후에 우리는 피카델리서커스로 가서 멋진 건물과 조각품들을 구경하고 기념품을 사는 시간도 다소 가졌다. 그런후에 해리포터팬들을 위해 킹스크로스의  4분의 3 플랫폼으로향 했다.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비틀즈의 거리, 애비스트리트에서 비틀즈를 따라 사진도 찍었다. 금요일은 런던과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내셔날갤러리를 방문 하였는데, 갤러리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에 참여하고, 갤러리 내부의 작품을 감상했다.

그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 고호, 터너나미켈란젤로 등의 작품이 전시 되어 있었다. 미적 관광을 마치고 복잡한 옥스포드거리에 가서 영국의 패션 등을 알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영국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헤롯백화점에 들러 우리 눈을 호강시켰다.

토요일아침,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고 홍콩에서 다시 청도로, 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던 버스에 몸을 싣고, 마침내 연태에 도착했다.

연태에도착해서 기뻤지만, 영국이 그리워질것 같았다. 사람들은 프랑스 사람인 내가 우리 나라와 별반 다를것이 없는 영국에 가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영국에서의 한달간의 경험으로 인해 나의 영어 표현력이 많이 향상 되었음을 느끼고 사회생활의 멋진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에도 몇번 영국에 간 적이 있었지만, 감히 말하는데 이전의 어떤여행도 이번 만큼 멋진 기억을 만들어 주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