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8일은 타오위엔현(桃源县)에서 축제를 하는 날이다. 이미 열차례나 개최한 타오위엔현에 가면 30여 가지에 달하는 복숭아꽃을 구경할 수 있다. 올해에는 창더(常德)시의 삼짇날을 “중국 제1차 창더삼짇날관광절”이라고 이름 짓고 다가오는 3월 30일과 31일에 창더시에서 행사를 연다.

타오위엔현은 예로부터 신선이 노는 곳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고 한족을 위주로 회족, 위구르족, 토가족, 만족, 장족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복숭아꽃을 구경하는 한편 다양한 민족의 품습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타오위엔현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자원이 풍부해 농업, 공업, 상업과 관광의 황금지로 불리며 매년 삼짇날에 각종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찾아온 비즈니스맨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