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제남 가을감 문화축제(金秋柿子文化节)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남시 장청구 만덕진 무장(长清区万德镇武庄)에서 개최된다.

만덕진은 산동성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남으로는 태안, 북으로는 제남과 이어져 있으며 연태산(莲台山), 봉황령(凤凰岭)생태자연풍경구와 인접해있다. 제남시에서 가장 보존이 잘되어 있는 최대 규모의 생태관광구로 7만 5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28k㎡의 면적 중 산지가 5만 여 무에 달하여 제남시 최대 건과류 및 과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만덕진의 습윤한 기후는 감나무 재배에 적합하여,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감나무 재배산업은 만덕진 수익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통산업이다. 재배 중인 감나무가 무려 260만 그루, 재배면적이 1.7만 무인 만덕진은 산동성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감나무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동성 감의 고향”이라고도 불린다.

산동성의 주요 감 생산지인 만덕진은 지난 2003년부터 6차례의 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해마다 약 1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관광 및 농가체험을 즐겼다.

감 축제 기간 동안 마련된 감 꿰기 및 돌리기 시합, 감 고향 여행, 감 따기 등의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그 밖에 관광객들은 봉황령, 합용사(合龙寺) 등을 비롯한 관광지 방문과 캠프파이어 참가 그리고 농가체험 등으로 즐거운 단기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노선:
제남시립5병원 - 104국도(경복고속도로) - 만덕진 영암로(灵岩路) 이동(往东) - 무장 도착.
제남8.1입체교 이남 - 중궁(仲宫) - 고이(高而)이남 - 무장 도착.
제남8.1입체교 이남 - 중궁- 고이 이동 - 무장 봉황령 도착.

생활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