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해저 세계 박람관은 북경 CCTV 타워 아래 위치해 있으며, 싱가폴과 중국이 합자해 건설한 것으로 해양생물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종합 해양 전람관이다. 관 내에는 수백종의 해양생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큰 상어에서부터 작은 산호와 물고기 및 다양한 희귀 민물고기도 전시되어 있다. 태평양 해저 세계는 펭귄관, 해저터널, 바다표범 공연장, 상어 공연장, 해저침몰선, 체험영화관 등의 전시관 및 공연장과 선물용품점, 패스트푸드점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돼있다.

태평양 해저 세계는 투자액 2억위엔, 건축면적 약 7천㎡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으로 그 중수족관의 총 저수량은 약 4천㎥에 달하며 담수염화 시스템 및 해양생물 자동유지 시스템이 가동중이다. 십여명의 전문가가 매일 수질분석과 수족관 내 질병 검사를 진행하면서 3백여종 2만여 마리의 해양 어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펭귄관은 페루에서 온 펭귄 대가족이 살고 있고, 일부 전시장에서는 사람들이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으며, 바다표범의 공연은 잠수부와 함께하는 상어쇼와 함께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최고의 볼거리이다.

해저세계 입장료

** CCTV 타워
북경 CCTV 타워는 서쪽 제3순환중로에 위치해 있는데, 동쪽에는 옥연담과 유명한 댜오위타이 영빈관이, 북쪽에는 북경 여행명승지인 이화원이 자리하고 있다. 탑 높이는 386.5m로 피뢰침을 합한 총 높이는 405m이며 이는  중국에서 3위, 세계에서는 5위의 높이다.

CCTV 타워는 수도 북경의 특수한 지리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탑에 중국적 특징 및 북경의 느낌을 표현하였으며, 탑기단은 겹처마 형태의 지붕을 채택해 천단과 흡사하다. 지상 210m 높이에는 북경에서 가장 높은 회전 레스토랑과 관람대가 있다. 물론 9급 지진을 견딜 수 있는 항진 공법으로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타워내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각 국의 유명 타워 사진전시를 해놓은 6m 높이의 회랑과 함께 1층 동쪽 로비에는 중국에서 제일 큰 실내 채색 화강암 조각인 <삼수운수>가 있다. 4층에는 위에서 설명한 북경시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이 있으며 225m 높이에 위치한 "유운차원"에서는 중국 전통차를 맛보며 북경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242m 높이의 "유운청"에는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CCTV 타워

타워 입장권 : 50 위엔
관람시간 : 08:00~22:00 (입장권 판매종료 21:30)

점심 뷔페권 : 168 위엔(타워 입장권 및 해저세계 입장권 증정) 11:00~14:00(13:30 까지 입장)
저녁 뷔페권 : 298 위엔(타워 입장권 증정) 17:00~22:00 (21시까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