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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박람회와 모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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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박국제도자기박람회
치박시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자기 생산지중의 하나로서 8000년의 유구한 도자기 역사 문화를 가지므로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고 지방 특색이 뚜렷하다.
도자기 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키며 대외 교류와 협력 사업 및 지역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중국공업경제연합회, 중국도자기공업협회, 산동성 치박시인민정부에서는 중국 치박도자기박람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다.
이 박람회는 치박시 전람관에서 4,000평방미터나 되는 실내 전시장과 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실외 전시장을 설치하여 국내외의 도자기 생산업체들과 설비 및 자재 생산업체들이 여기서 제품 전시도 하고 무역 상담도 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국내외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도자기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대형 투자설명회도 소집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일용 도자기제품, 미술도자기, 건축용 도자기, 공업도자기, 위생도자기, 월림도자기, 도자기 생산설비,도자기 원(안)료, 유리제품, 도자기 생산의 신기술 및 신공정 등이 있다. 그리고 관광행사와 상담회는 동시에 이루어진다.
하택모란축제
하택은 모란꽃의 원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하택에서 재배되는 모란의 품종은 약 600여 가지에 달하며 재배 면적은 300헥타르를 육박한다.곡우 때가 되면 사람들은 활짝 핀 모란을 감상하기 위하여 모여든다. 이로인해 곡우절은 화절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1982년부터 ‘조주모란원’, ‘백화원’, ‘고금원’, ‘조주서화원’ 등의 관광지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끌여들이고 있다.
순박한 하택 사람들은 예술과 무술을 즐기며 이 고장은 무술의 고향, 서화의 고향으로도 이름나 있다.
하택 모란축제는 ‘꽃으로 벗을 사귀고, 지역의 경제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및 경제 활동을 발전시킨 결과 현재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여 하택시에서는 지금까지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앙 및 국가 장관급 이상의 지도지 300여 명, 외국 귀빈 300여 명,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각국의 기자단 약 2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하택 시는 성대한 개막식 및 각종 경제 무역행사를 통한 하택의 모란꽃 문화, 지방색이 짙은 민속 문화, 그리고 하택시에 잠재한 투자 가치를 홍보한 까닭에 하택 시는 현재 전면적인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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