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상품이 출시되기 시작했으나 작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미국, 한국, 일본, 중동국가, 아프리카 등 여름 여행상품의 작년 동기대비 10%~20%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한편 엑스포 기간 동안 국제 항공권의 여유가 없어 항공권 가격 마저 큰 폭으로 인상되어 올 여름에는 고가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관람을 위해 해외에서 중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항공권 가격도 인상되었다. 또한, 올해 여름 해외 여행상품 가격이 작년 동기대비 인상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상하이를 비롯한 장강삼각도시(长三角城市)가 국내 여행 상품으로는 가장 많이 인상되었으며 한국, 일본, 미국, 타이완 등 여행 상품도 20%이상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일본 행 항공권 가격은 동기대비 50%이상 인상되었고 좌석도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여행상품도 올랐다. 머지않아 유럽관광 성수기가 다가오지만 화산재, 연료비인상, 엑스포 기간 관광객 증가등의 이유로 이 지역 항공권의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해외 여행상품 중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9박 10일 여행은 12,000위안, 미국 동서해안+하와이 14일 여행은 약 23,000위안, 타이완환도(台湾环岛)+아리산(阿里山) 7박8일 여행 약 6,000위안이다.

올해부터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엑스포의 개막으로 인해 여행 사업도 활기를 띄기 시작하고 있다.

5월 17일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