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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시(膠州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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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교주시(膠州市)는 산동성에서 최초로 개방 된 연해도시이자 외향성 농업시범구로 허가받은 도시이며 “금(金)교주”라고도 불린다.
1993년 성정부에서는 교주시를 외향성 농업개발 시범구로 선정하였으며 1995년은 국가급 위생도시로, 2003년에는 중국 55개 무공해 야채생산시범縣(市)중의 하나로 선정받은 산동성 최초의 샤오캉현(小康縣)이다. 연속 3년간 중국 종합실력 100대 현(顯), 시(市)로 뽑힌 비교적 높은 경제실력과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리위치
교주시는 산동반도의 남쪽, 교주만(膠州灣)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동경119° 37′부터 126° 12′, 북위36°에서36° 30′ 까지이며, 총 면적은 1,210평방 킬로미터를 차지한다. 해안선 총 길이는 25.49킬로미터로 지리적인 우세를 지녔다. 해상, 육지, 항공 교통운수가 발달하였으며 교제선(膠濟), 교황철로（膠黃）, 제청（濟青）, 환 교주만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환 교주만 고속도로에서 청도항까지는 약 40킬로미터, 황도 첸완항(前灣港)까지는 약 30킬로미터, 청도 국제공항까기는 약30킬로미터 거리에 있으며 산동반도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는 교통 중추이다.
교주시는 동아시아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해양성 기후의 특징이 뚜렷하다. 습도가 적합하고 사계절이 선명하며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하다. 연간 평균기온은 12℃, 연간 누계 일조시간은 2,580.4시간, 일일 일조율은 59%, 연간 평균 무상기는 210일, 연간 평균 상대 습도는 71%에 달한다.
교주의 아이산(艾山)은 2001년 9월에 국가 A급 관광구로 선정되었으며 2001년 7월, 산동성 정부에서 성급 자연보호구로 허가하고 같은해 교주시 정부에서 풍경 명승구로 명명하였다.
아이산은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된 화산풍경구이며 해발 229.2미터이다. 사당(廟宇)이 많아 옛부터 수많은 민간전설이 구전되는 곳이다. 묘우내의 성모마리아전과 싼쇼우전(三宵殿)이 유명하다.
뚱스(東石)풍경구는 아이산 동쪽 약 2킬로미터의 거리에 있으며, 해발 137미터에 달한다. 소형 화산폭발로 인해 형성된 뚱스 풍경구의 암석은 자연절경을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산지질 고찰 기능까지 구비하고 있다. 뚱스의 해식동굴은 보통 원형, 타원형으로 형성되었으며 작은 직경은 10cm좌우, 큰 직경은 1.5m에서 2m까지, 깊이는 2m좌우에 달하기에 여러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 뚱스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캉청서재”(康成書屋)는 모두 암석으로 건설되었으며 한나라때 유명한 문학가 쩡캉청(鄭康成)이 은거했던 곳으로 안에는 쩡캉청의 조각상과 책상, 의자 등이 돌로 만들어져 있다.
씨스(西石)풍경구는 아이산의 서쪽에 약 2.5킬로미터 거리에 있으며 해발은 140미터이다. 씨스(西石), 아이산(艾山), 뚱스(東石)는 “一”자형으로 분포되었는데 경치가 아름답고 왕모전(王母殿), 백자전(百子殿)등이 있으며 백자전(百子殿)은 자손을 바라는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는 곳이다.
3월3일 사당참배(廟會), 9월9일 등산축제, “5.1”관광축제, “10.1”관광축제 등 대형 행사가 해마다 진행된다.
주소: 청도 교주시(膠州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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