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2010년 칭다오 수에위(山色峪)앵두 축제가 열렸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관광객들은 입장료 15위안으로 산동성 전통 공연인 쟈오조우 따양거(胶州大秧歌), 또우콩주(抖空竹 – 중국 전통 놀이의 하나로 두개의 막대기에 실을 연결하고 실 위에 대나무로 된 놀이기구를 올려 놓고 요요와 같은 방식의 놀이)를 구경하면서 앵두밭에서 앵두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

총 4백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수에위(山色峪) 앵두밭에는 600대의 주차 공간, 푸짐한 시골 밥상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 52곳이 있으며 인근 산에는 타이허(太和), 난우스(南屋石), 파하이스(法海寺)과 같은 고 사찰이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수에구(山色峪) 앵두밭에는 관계자는 ”이번 앵두 축제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앵두는 500그램당 20위안~30위안에 판매된다”면서 수에위(山色峪)로의 주말 여행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