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 도심에서 약 50km 떨어진 황해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기이한 초석들로 이루어져 ‘지질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금석탄은 중국 동북지역에 있는 유일한 중국 국립 관광 휴양지이다.

살아있는 “지질 박물관”인 금석탄에는 무려 6억 3천 만년 고생대 실루리아기(Silurian Period) 시기부터 약 6,500만년 전~240만년 전 사이에 신생대 제3기(Tertiary Period) 시대에 형성된 초석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수렵(狩猎)장, 예식장, 온천휴양지, 중화무술관, 생화세계, 밀랍인형(蜡像)전시관, 황금해안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있으며 세계일류 골프장이 있어 중국인은 물론 해외 비즈니스맨들에게도 최고의 인기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수렵장

휴양지 서쪽에 위치하여 있는 수렵장은 건축면적이 20만 평방미터로 일반 사격장과, 들짐승 수렵장, 전투놀이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탐험을 즐기고 즐기는 사람들이 한번쯤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이다.

주) 일반 사격장은 개인이 사용할 수 있으나, 들짐승 사냥은 5인1조로 구성되어있으며 1인당 20발의 탄약과 수렵복장을 제공하며 전문 수렵 가이드와 함께 떠날 수 있다.

입장료: 10위안/인, 단 들짐승 사냥 400위안/조 (5인1조)

중화무술관

2001년 9월에 건설된 중화 무술관 건축면적이 1만 평방미터로 중국풍이 물씬 풍긴다. 실제로 요녕성 전통무술 학교가 운영되고 있어 무술 시범장에서는 중국 전통 무술시범을, 무술 교실에서는 중국 무술을 연마하는 학생을, 병기창고 200여종의 각종 병기들을, 무술 전시관에서는 서적을 만나 볼 수 있다.

입장료: 무술 시범70위안/인

금석 골프장

세계적인 골프장인 금석골프장은 1993년에 건설된 해역 골프장으로 “북방명주-북쪽에 아름다운 보석”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18개 나라의 골프장과 형제계약을 맺었으며 국제적 올림픽 골프 시합 장소로 지정되었다.

입장료: 골프장 관광 20위안/인, 골프 연습장을 이용할 경우 (70위안), 1라운드(기준코스 18개 홀)를 칠 경우 900위안/인

금석탄 풍경구로 오시는길: 대련시 기차역에서 전철을 타고 금석탄에서 내리시거나, 기차역 부근에 금석탄행 버스를 타고 금석탄 휴양지에서 하차하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