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롄 빵추이다오(棒槌岛)는 빈하이루(滨海路)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따롄시 중심과는 약 9km 떨어져 있다. 빵추이다오(棒槌岛)라는 이름은 해변과 가까운 곳에 방망이(중국어로 방취棒槌) 모양의 작은 섬이라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총 길이기 410미터 너비가 120미터밖에 안되는 빵추이다오(棒槌岛)는 남쪽에는 중생대 시기의 석영암들로 이루어진 천연 동굴을 만나볼 수 있어 살아있는 지질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다.

북쪽은 높은 산들로 에워 쌓여 있으며 남쪽은 바다와 백사장으로 이루어 져 있어 작지만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빵추이다오(棒槌岛)는 5,60년대, 중국 공산당의 중앙회의가 열렸던 장소이기도하다. 지금도 빵추이다오에서는 1961년에 건설된 국빈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곳은 옛날 중국 저우은라이(周恩来) 전 총리를 비롯하여 주더(朱德), 리우소치(刘少奇), 화궈펑(华国锋), 후요방(胡耀邦), 덩샤오핑(邓小平), 쟝저민(江泽民) 전 주석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다.

총면적이 42,137평방미터인 국빈관에는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볼링장 등 현대적인 레져 시설이 있으며 현재 세계 여러 나라의 중요 귀빈들을 모시고 있다. 빵추이다오(棒槌岛) 내에는 국빈관 외에도 중국식부터 서양식 등 다양한 구조의 별장 7채가 있으며 지금도 추가 건설 되고 있다.

입장료: 20위안/인

주소: 따롄시 잉빈로번지 다롄 빵추이다오(大连市中山区迎宾路1号)

오시는 길: 따롄시 유하오광장(友好广场)에서 712번 버스를 타고 산핑가(山平街)하차하거나 404번,703번을 타고 산핀가(山屏街)에서 하차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