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펑라이(蓬莱) 북쪽, 황해와 인접하고 있으며 바시엔두(八仙渡) 라 불리우기도 하는 풍경구는 단야산(丹崖山), 펑라이거(蓬莱阁), 창산리에다오(长山列岛)를 사이에 두고 있는 바다 한 편에 위치하여 있다. 본래 작은 도교사원이 있었던 이곳을 중국정부에서 새롭게 개발하고 건설한 관광지이다.

지상낙원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에는 톄과이리(铁拐李), 한중리(汉钟离), 장궈라오(张果老), 뤼둥빈(吕洞宾), 허시엔구(何仙姑), 란차이허(蓝采和), 한샹즈(韩湘子), 차오궈지우(曹国舅) 등 신선 8명이 펑라이거(蓬莱阁)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를 건넜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 오고 있다.

입구에는 당송팔대 문학가인 수스(苏轼)의‘바시엔꾸어하이커우(八仙过海口), 런지엔시엔징(人间仙境)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왕잉러우(望瀛楼)

팔신선이 건넜다는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왕잉로우(望瀛楼)는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목조각 고전가구가 2층에은 각종 옥그릇이 전시되어있으며 3층은 차 공예관이 있어 차를 마시면서 바다를 둘러 볼 수 있다.
4층에는 중국 고전 명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중국 고전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후이시엔거(回仙阁)

후이시엔거(回仙阁)에는 도교에서 나오는 신선 72명이 한자리에 있다 해서 성지로 불리는 이곳에는 채색으로 이루어진 신선 벽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후이시엔거(回仙阁)는 펑라이시에서도 봄과 여름에 신기루 현상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신기루는 1988년 6월과 18년 뒤인 2005년 5월 23일에 관측되어 텔레비전으로 방영되었던 동영상을 이곳 간이 막사에서 여행객을 위해 재상영하기도 한다.

입장료: 60위안/인

위치: 산동성 옌타이 펑라이시 빈하이대로북측, 하이빈로 번지 (山东烟台蓬莱市滨海大道北侧，蓬莱市海滨路8号)
오시는길: 옌타이(烟台) 버스역에서 펑라이(蓬莱)행 버스를 타고 바시엔꾸어하이풍경구(八仙过海景区)에서 하차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