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청도시 상반기 관광업 총 수입은 23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작년 동기대비 14% 상승하였다. 그 중 중국 내국인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13%, 60% 증가하였다. 이 밖에도 중국 50개 중점도시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 중 청도시는 14위를 차지하였다.

‘엑스포 관람하고, 청도 여행도 가자’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청도시를 찾은 국내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상반기에 국내 관광객 1,900만 명이 청도시를 방문하여 동기대비 13% 증가하였다.

또한 상반기 청도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6만 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관광객 및 수입은 동기대비 각각 5.2%, 4.6% 상승하였다. 그 중 유럽과 홍콩, 마카오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한편 청도시 소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도 대폭 증가하였다. 5.1 연휴기간만 해도 극지해양세계, 해저세계를 방문한 관광객이 8.6만, 7.2만이었고 동기대비 각각 37%, 12% 증가하였다. 이밖에도 올림픽요트경기장, 바오롱(宝龙)광장 등 구역에도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올해 상반기 청도시 각 성급호텔의 객실 예약률과 객실 단가는 작년부터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5월 들어 청도시에서 열리는 회의, 행사가 늘어나면서 청도시 성급호텔의 투숙률이 90%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7월 2일 재경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