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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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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도(石島)는 여름에는 혹서가 없고, 겨울에는 혹한이 없으며 사계절DL 따뜻하여 “동방의 하와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수려한 자연풍경, 다양한 문화유적경관과 짙은 민속풍경은 이 해변도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산, 바다, 모래사장으로 형성된 이 곳은 낚시, 관광, 등산도 즐길수 있어 관광천국이라 불릴만큼 매력이 넘친다.
당대(唐代)에 건축된 불교승지인 적산법화원(赤山法华院)은 신라인 장바오가오(张保皋)의 출자로 건축되었으며, 일본의 고승 원인법사(圆仁法师)가 연수를 한곳이며, 한·중·일 삼국(三國) 시민들의 우의가 스며있는 역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청조(清朝)의 건륭(乾隆)년간에 건설된 천후궁(天后宮)은 향불이 끊임없이 피워져있으며, 이는 중국 북방에서 유명한 마조묘(妈祖庙)이다.
석도만의 천연해수욕장은 평평하고 넓으며, 모래가 부드럽다. 석도산은 가파롭고 수려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산과 인접해 있는 작은 마을이 눈에 안겨오는데, 빨강색 기와로 건축된 집들이 곳곳에서 운치를 더해준다.
대어도(大魚島)는 전국에서 가장 큰 자연어촌(漁村)이며 초기의 초방(海草房) 및 어촌의 옛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롱청(荣成) 제1회 국제어민절이 개최된 곳이다.
화촌(畵村)은 석도진의 서쪽에 위치해있으며, 집집마다 풀과 꽃을 심는 풍습이 있으며, 귀중한 품종의 풀과 나무가 매우 많다. 화촌에 위치한 목운암(牧云庵) 시민들은 저마다 절묘한 그림솜씨를 자랑하며, 기석수장, 종이오리기 예술, 나무뿌리조각 등 방면에 매우 유명하다.
곡우 어민절이 다가오면 바다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행사가 있는데 매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된다. 석도의 대고(大鼓)는 하늘을 진동할 만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소: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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