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동방항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8월 초부터 동방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일 경우 동방항공 보험회사로부터 기후이변으로 인한 항공편 연착이나 결항에 대해 손해 배상을 청구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발표해 이슈가 되고 있다.

규정에는 항공편 4시간이상 연착시 600위안의 손해배상금, 짐, 화물 8시간 이상 연착될경우 1,000위안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데 이는 항공여행 보험을 구매하였을 경우에만 적용이 된다.

이에 대해 칭다오 공항 관계자는 “항공편 연착에 관한 배상 정책은 동방항공 뿐만 아니라 남방항공, 메이야(美亚)재산보험유한공사에서 오래 전부터 실시해왔었다. 이러한 조치는 항공편 연착이나 결항으로 인한 고객들의 손실을 줄이는데 그 의미가 크다.” 라고 전했다.

8월 9일자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