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청도시 관광국에서는 8월분 관광 서비스품질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8월 청도시 관광국 품질관리 부서에서는 1,286건의 신고를 받았는데 그 중 669건이 접수되었고 137건이 처리되었으며 총 25,415위안의 경제손실을 줄였다.

8월들어 ‘노산하루관광’단속을 강화하였는데 관광객의 신고내용을 보면 여전히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노산하루관광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1. 관광버스를 이용할 때 탑승권을 발급하지 않는다.
2. 다구루(大沽路)부근에서‘노산하루관광’불법호객행위를 하고 입장료는 125위안이며 위조영수증을 사용한다.
3. 잔차오(栈桥)부근의‘노산하루관광’가이드가 설명한 여행코스와 실제 여행코스는 큰 차이가 있었다.
4. 타오웬쥐호텔(桃源居宾馆)에서‘노산일일관광’을 접수하였는데 노산관광이 아닌 청도시 TV송신탑으로 데려 가는 경우도 있다.
5. 이미 비용을 지불하였는데 갑자기 관광을 갈 수 없게 되었으며 환불 또한 불가능하다고 한다.
6. 쇼핑시간이 길고 관광시간이 짧다.

이 밖에도 바닷가 관광질서가 혼란스럽다는 신고도 아주 많았다. 잔차오(栈桥)부근의 해상관광 입장료 액면가격은 20위안인데 실제로는 30위안을 받으며 배를 탑승하면 가이드들은 “10위안만 더 지불하면 더 많은 관광명소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10위안을 더 받는다. 만약 추가 요금 10위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하면 강제로 배에서 쫓겨난다.

9월 4일 반도도시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