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성양구 여유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성양구를 찾은 관광객만 349만 여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20.3% 증가하였으며 총 수입은 6억 1천만 위안이다. 그 중 앵두축제나, 포도축제와 같은 행사 기간 수입은 2억 4천 만위안으로 전체 수입의 40%를 차지했다.
실제로 성양구는 신년쇼핑축제(新年购物节)를 계기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진행해왔다. 특히 4월에 열린 성양관광문화축제는 성양구의 관광지와 명소를 소개하여 성양구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농촌미식축제(乡村美食节), 홍도조개축제(红岛蛤蜊节), 앵두축제, 포도축제, 낚시축제, 2010년 중국청도 국제 액세서리전시회, 국제 농업 박람회와 같은 10여 개 축제와 행사들을 진행하여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양구 여유국 리셴융(李先勇)국장은 “행사와 축제는 관광서비스업을 발전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중 하나로 지역적 특색이 있는 축제나 행사는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성양구는 각종 행사와 축제 기간을 활용한 관광서비스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10월 15일자 재경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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