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청도시 출국 여행사에 따르면 “중국 세관 제 54번 통지”로 인해 대리 구매가 더 이상 수지가 맞지 않다"고 전했다.
 
2010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통지는 “개인 용품의 가치가 5,000위안(포함)을 초과 시 규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며 20가지 상품은 전부 납세대상이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11월 들어 홍콩행 여행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워지면서 인기 여행지 1위에 다시한번 이름을 올렸다. 이런 현상을 홍콩 중국국제(산동)여행사 해외부 총경리 청징(程晶)은 “새로운 세관법으로 향후 대리 구매는 적어질 수 있지만 홍콩행 여객 유동량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명품가방, 전제제품에 대한 세관의 검사가 매우 엄격해 많은 사람들은 출국전에 우선 휴대물품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