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춘절을 앞두고 온라인 항공권 판매 사이트의 이용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특가 항공권을 미끼로 한 온라인 항공권 사기 행각이 늘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360 안전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2월 31일까지 257개의 온라인 항공권 사이트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였다. 한 전문가는 “춘절을 맞아 항공권 구매가 늘고 있고 가격도 비싸 특가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사이트들이 많아 믿을 수 있는 경로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315 소비자 고발 사이트는 "최근 매일 20여건의 항공권 사기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다수는 가짜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것이며 경제적 손실은 수 백위안에서 수 천위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가짜 항공권’의 경우 초 특가 항공권에 대한 메시지를 스팸 방식으로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등에 퍼트린 후 ‘가짜 항공권 사이트’로 방문하게 하고 고객상담 전화를 설치해 상담을 하지만 대부분 IP전화 방식으로 추적이 어렵다고 한다. "정상적인 항공권 구매 사이트의 경우 즈푸바오(支付宝)와 같은 3자 지불방식이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 계좌번호에 송금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를 이용하여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동방왕(东方网) 1월 6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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