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부터 중국 부분 도시에서 2011년 춘절운송(春运) 첫날인 1월 19일 기차표 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가장 많은 인구유동이 예상되는 베이징(广州),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기차역은 춘절 운송 대책 마련에 나섰다.

베이징은 9일부터 베이징북(北)기차역 서쪽 주차장은 소형차량의 주차를 금지하고 대신 140여 개의 임시창구를 개설하여 춘절 기차표 판매에 사용키로 했다.

상하이는 기차표판매 창구를 850여 개로 늘였으며 그 중 인공 판매창구가 689개, 자동판매기가 161대로 2010년 춘절 대비 122개 증가, 평일보다는 299개가 증가된 셈이다.

광저우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기차표는 광저우역, 푸산(佛山)역, 선쩐(深圳)역, 동완(东莞)역 등 9개 기차역에서 구매 시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철도 부문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귀성 체증을 막기위해 관계부처는 작년 일부 도시에서 실시한 실명제 범위를 올해에는 대폭 확대하고 온라인 예약, 전화예약, 전자티켓 등의 서비스도 개발해야 한다고 한 중국 매체는 지적했다.

중국신문망 1월 10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