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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궁(仲宮)유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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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濟南)에서 남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중궁진(仲宮鎮)은 市 남부의 평원과 골짜기의 교차점에 위치해있으며 나라에 공헌이 큰 한대(漢代) 외교가 중쥐인(終軍)의 고향으로서 역사가 유구한 고장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서쪽의 와호산(臥虎山)저수지, 남쪽 기슭에 위치한 황화산(黃花山)으로 부터 동쪽의 금수천(锦绣川)저수지 서쪽에 위치한 상가장(商家庄)까지의 15킬로미터 산골짜기내에는 100여만그루의 배나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유명한 “타이산(泰山) 배” 생산지이기도 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면 100여만 그루의 배나무들은 앞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으며, 분홍색 살구 꽃이 복숭아 꽃과 함께 온 산천을 꽃바다로 장식한다. 20세기 90년대로 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꽃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궁진(仲宮鎮) 남쪽의 금양천(金陽川)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가파르고 험준한 벼랑에는 성탕(成湯)의 자손, 상왕태갑장(商王太甲葬)이 있는데 이를 강왕정(康王頂) 혹은 태갑릉(太甲陵)이라고도 한다. 산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무성하며, 정상에는 강왕분(康王墳), 석각로(石閣佬) 등의 고적이 있다.
산의 양지쪽에는 예천사(醴泉寺)유적지가 있으며 절내에 위치한 예천(醴泉)으로 유명하며 1344년에 증축하였다. 깊은 산골짜기 내에 위치한 남천고사(南泉古寺)는 남천(南泉)으로 유명하며 당조시기에 건축되었다. 시간이 유구한 원인으로 무너졌으며, 현재는 석종정(石钟亭), 청도광(清道光) 《남천사 건축 비문(重修南泉寺碑记)》등 유물이 있다. 절의 남쪽에는 2미터 높이에 달하는 당대(唐代) 조각상 풍격의 마애조상삼존(摩崖造像三尊)이 있다.
주소: 지난(济南) 중궁진(促宫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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