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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갑오전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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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갑오전쟁박물관(中国甲午战争纪念馆)은 웨이하이(威海) 유공도(刘公岛) 갑오전쟁기념지의 전문보호관리기구이자 중국의 유명한 애국주의 교육시범기지이며, 전임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쟝저민(江泽民)이 박물관 이름을 썼다.
웨이하이 유공도는 중국 근대역사의 산물이자 축소판이다. 100여년전 이 곳은 청조(青朝) 북양해군의 기지 및 중일갑오전쟁의 주요 전장이 었으며 영국 식민지였으며, 섬에는 북양해군제독서가 있다. 딩루우창(丁汝昌)의 거처, 수군학당, 수군요양원, 철로된 부두, 전보국, 전등대, 도크, 포대 등 해군군사와 기지보장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시아 최고의 군항을 형성하였다.
갑오전쟁시기 북양해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가면서 왜군에 반항했으며, 비장한 애국주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무원에서 “유공도갑오전쟁기념지”를 중국 중점문물보호단위로 공포한 원인이기도 하다.
중국갑오전쟁박물관은 북양해군과 갑오전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적성 박물관이다. 박물관 부근에 위치한 북양해군제독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전 보존된 고급군사오문이다.
박물관에서 개방하고 있는 문물명소로는 북양해군제독서(北洋海军提督署), 용왕묘(龙王庙), 시루(戏楼), 딩루우창(丁汝昌)의 거처, 북양해군장병기념관(北洋海军将士纪念馆), 황다오 포대병기관(黄岛炮台兵器馆), 기정산포대(旗顶山炮台), 동홍포대(东泓炮台) 등으로서 총 면적은 10만여평방미터에 달하며, 문물고적과 하이다오(海岛) 자연풍경이 하나로된 관광단지를 이루었다.
박물관은 역사문물, 사진자료 및 모래판화, 모형, 소상, 영사 등 수단으로 북양해군과 갑오전쟁의 역사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많은 진귀한 역사문물, “지위엔(济远)”닻, 영국왕족해군훈련용 어뢰 등 해저출항거형문물과 북양해군장병 위임장, 망원경, 지남침, 회중 시계 등 유물들이 있다. 포대위에 복제해 놓은 갑오전쟁시기 극로백대포(克虏伯大炮)는 외관이 실물과 흡사하며 공능이 구비되어 연습용으로 사용가능하며 북양해군의 찬란한 역사를 재현함과 동시에 국방해방지식을 일깨워 준다.
주소: 웨이하이시(威海市) 류궁다우(刘公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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