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최대 테마파크 펑라이해피랜드에서 오는 6월4일부터 6일까지 펑라이 해피랜드와 펑라이관광국, 펑라이 문화국이 공동주최하는 “2011 제2회 해피랜드 단오제”를 개최한다.
 < 2010년 펑라이 해피랜드에서 진행된 단오절 행사 모습 >
4일(토)부터 6일(월)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 용선전시 및 포토존 설치, 2) 중국 단오제 사진전시, 3) 중국전통무용/중국서커스단/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 4) 취옌(중국단오의 유래에 얽힌 역사적 인물)의 일대기 재현행사, 5) 쫑즈(중국단오에 먹는 음식)체험 및 기타 단오관련 기념품 판매, 6) 자유이용권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전 세계에서 단오를 기리는 대표적인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단, 한국과 중국의 단오는 그 역사와 의의, 관련풍습이 전혀 다르다. 한국에서는 세계유네스코에 지정된 강릉단오제 등, 꾸준히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으나, 중국의 단오제는 아직까지 산동성 내에서 제대로 된 의식과 행사가 없는 상태이다.
또한 산동지역 중국인들 조차 중국 단오의 의미와 풍습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펑라이해피랜드에서는 중국인들에게 중국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그 전통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국단오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실제로 작년 제 1회 행사 때 역시, 산동성 그 어디에도 없는 행사를 해피랜드에서 개최 함으로서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 행사는 중국인들로 하여금 자국 명절에 대한 의식을 깨우치게 하는 한편, 한국인 및 기타 외국인들에게는 공휴일을 맞아 좋은 볼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해피랜드 단오제는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한국민속문화제와 더불어 해피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전화) 151 – 5456 - 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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