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천주교회당 건축면적은 6,300평방미터로 화강석과, 철근 콘트리트로 건축됐으며 이 성당에는 높이가 4.5미터인 큰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56이터짜리 2개의 쌍둥이첨탑이 있다.

이 교회당은 독일의 설계사 페우하이가 건축한 로마네스크(Romanesque)식 건물로 원래 설계도의 건축높이는 100미터였지만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히틀러가 본토자금이 국외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경비를 대폭 줄여 현재 모습인 56미터로 건축됐다.

1932년부터 시작해서 1934년에 완공된 이 교회당은 곡선이 선명한 창문과 황토색의 건물로 소박하면서도 장엄함을 표현하고 있다.

중국 문화 대혁명시기 크게 파손되어 십자가가 절단되고 교회내부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pipe organ)은 홍위병(红卫兵)에 의해 산산 조각이 났다. 현재 천주교회당은 1981년 4월, 종교활동이 자유화 되면서 재건축된 건물로 산동성 중점 보호 문물로 지정되었다.

천주교회당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이 불가능하며 일요일은 대외로 개방해 아침 8시~9시 사이 미사를 참석할수 있다.

주소: 칭다오시저쟝루15호 山东省青岛市市南区浙江路天主教堂
전화: 0532)8286-5960
입장료: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