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반도도시보는 "최근 여행사들은 중국 10.1 국경절 휴가기간의 여행상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황금휴가인 성수기라 항공권과 호텔의 가격이 오르면서 여행상품의 가격도 9월 대비 20%-30% 올랐으며 특히 섬여행과 같은 인기 코스는 증폭이 큰 것을 나타났다.

청도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올해 10.1절기간 여행상품은 작년과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일부 코스는 교통비 원가의 인상으로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다. 청도 출발 홍콩행 호텔+디즈니랜드 5일 자유여행은 10.1절 기간 출발시 최소 4,700위안이며 이는 평일 가격보다 700위안 비싸다. 또 쿤밍(昆明),(다리(大理), 리쟝(丽江) 6일 여행은 평일 3,500위안에서 4,300위안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반면, "관광시장이 회복중인 도시나 직항노선이 개통된 일부 도시의 여행상품은 가격이 작년보다 저렴해 졌다”며 “쓰나미가 지나갔던 일본여행상품은 작년보다 3,000위안 저렴해졌고 괌 여행상품은 직항편이 생기면서 작년보다 20% 저렴한 6,000위안이다.”고 말했다.

반도도시보 8월 17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