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다. 칭다오시 각 여행사는 유람선 관광, 콘서트 감상 등 추석 연휴 여행 상품을 많이 내놓았다.

올 추석 연휴 여행 상품 가격은 인상되지 않아 평일과 비슷하다. 다가오는 국경절 연휴 여행 상품 가격보다 30% 저렴한 수준이며 섬 관광 등 인기 상품은 심지어 50%정도까지 싸다고 한다.

예를 들면 스승의 날(9월 10일)쯤에 칭다오시에서 출발해 리쟝객잔(丽江客栈) 6일 자유관광(自由行) 비용은 4,000위안부터 시작하며 최고급 호텔 투숙 산야(三亚) 6일 자유관광(自由行) 비용은 3,900위안부터 시작한다. 이 두 상품은 국경절 연휴에 6천위안~7천위안 정도까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홍콩과 한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의 경우, 9월 9일~10일 여행상품이 몇 백 위안 정도 인상될 것이며 지금까지 예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