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수기는 11월부터 각 관광구 비수기로 입장료 등 모든 비용이 ‘비수기가격’으로 적용되면서 일부는 50%이상까지 할인되고 있다. 또한 인기 여행지의 항공 가격도 대폭 내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인기 관광지 비수기 가격 적용

국경절 이후부터 설 전까지 11월, 12월은 여행 비수기로 인기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 티켓은 큰 할인폭을 보였고 여행지 입장료도 50%이상까지 할인되고 있다.

어메이산(峨眉山)관광지의 입장권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50위안/인에서 90위안/인으로 변경되고, 주싸이거우(九寨沟)관광지는 11월 15일에서 12년 1월 31일까지 1인당 입장권과 관광카트비가 각각 260위안, 90위안에서 80위안, 80위안으로 저렴해 졌다.

자가용, 자전거 여행과 산책의 천당인 칭하이후(青海湖)는 겨울철 풍경이 더 아름답다고 한다. 1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존의 100위안/인의 입장권을 반으로 줄였으며 칭하이(青海)관련 항공료도 가장 저렴한 시기이다. 

관광 성수기를 피하고 역계절 관광을 즐기는 자유행과 배낭여행 여객들에겐 저렴한 티켓과 입장료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만끽할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가을, 겨울철 기후변화에 대비해 여행장비와 출행 후에 발생할수 있는 질병과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에 더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온천 -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할인혜택이 더욱 커

겨울철 인기 여행상품인 온천은 올해 자유여행객에게 많은 혜택을 내놓아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30%~50%까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여행 상품개발에 따라 국내 온천도 점차 그 수가 늘면서 타오바오(淘宝) 여행코너의 온천 상품종류만 해도 200여종으로 총수량은 3만여건이 된다. 온천 입장료는 100~200위안 사이로 공동구매에서 원하는 온천행 세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면 더 많은 할인을 받을수 있다.

중국청년뉴스(中国青年报)  11월 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