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개로 인한 항공편 연착이 잦아 지면서 항공편연착보험을 추진하는 보험사가 많아져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시에청(携程)망 혹은 항공권 대리점에서 항공편연착전문보험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항공과 중국인민재산보험이 제휴해 추진하는 연착전문보험은 요금이 20위안으로 항공편이 4시간~8시간 연착 시 300위안, 8시간이상 연착 시 600위안, 수하물 도착 시간이 8시간~16시간 연착 시 500위안, 16시간 이상 연착 시 1,000위안, 항공편 결항 시 300위안을 배상 받을 수 있다.

또한 항공돌발사고보험을 구매하고 연착 보험 내용을 추가하면 날씨, 자연재해, 항공기 고장 등 원인으로 인해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최고 400위안을 배상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연착보험내용을 살펴 보면 모두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연착 시에만 배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상 금액이 크지 않으면 탑승객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배상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우후망 12월 9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