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요 휴무 공지 발표 후 1월 휴일이 14일로 알려지면서 여행사마다 설날부터 춘절기간 여행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왕(王)모씨는 내년 1월 휴가 통지가 발표되자마자 회사에 설날 휴가를 내고 윈난(云南)에 여행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王)모씨처럼 1월에 여행을 선택한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칭다오강중뤼(港中旅)여행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설날과 춘절 사이가 길어 1월이 비수기었는데 내년은 1월 한달 계속 성수기일 것으로 보인다”며 “직장인들이 연인,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추세며 자주 묻는 여행지는 하이난(海南), 광시(广西), 윈난(云南)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이 성수기다 보니 여행비용은 비수기 평균가격보다 20% 가량 인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전문사이트 투니우여행망(途牛旅游网)은 크리스마스쇼핑, 설날주변관광, 춘절 장거리여행 3가지가 핫 아이템으로 선정되었으며 여행비용도 평소보다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여행을 예로 청도출발 크리스마스 ‘홍콩-마카오 4박5일’은 7,500위안가량으로 평소보다 1,100위안 오른 가격이다

치루완보(齐鲁晚报) 12월13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