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6일부터 대한항공 칭다오-한국 구간 항공편이 추가될 전망이다.

지난 1월 4일, 대한항공 고광호 산동성 대표지점장은 2012년 2월 6일부터 칭다오-부산 노선은 하루 1편 운항, 3월부터는 칭다오-인천 노선 저녁 출발 항공편 추가 운항으로 칭다오-한국 구간 항공편을 매일 3편으로 늘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칭다오-인천, 칭다오-부산을 포함해 매주 총 28편의 항공편이 운항에 투입되며 칭다오류팅공항 국제선 최다 운항 항공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증편을 계기로 칭다오 진출 한국기업 및 교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을 이용한 한국 행 서비스 강화 및 한국, 일본 여행상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며 올해 중으로 칭다오-제주 취항을 포함한 칭다오 노선의 지속적인 증편도 계획 중이다.

고광호 산동성 대표지점장은 “그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2008년 취임 후 시작한 칭다오 노선 증편 계획이 2012년에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며 ”대한항공은 어려운 경제환경감안 교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템이되고자 증편기념 특별가 프로모션을 진행할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 칭다오지점은 지난 2011년 칭다오 시정부로부터 칭다오 공항 여객, 화물 운송 최다 및 최우수 항공사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