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2년 해외여행기구연합회에서 중국여유국 사오치웨이(邵琪伟)국장은 2011년 해외여행을 간 중국인이 7,025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오(邵)국장은 “세계경제가 복잡한 형세에 처해있지만 2012년에도 중국은 시종일관 대외개방과 합작을 추진하고 해외여행을 권장하는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며 “2011년에 이어 해외관광을 경영하는 외자기업수를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1년 중국에 온 해외 관광객은 5,758만명으로 3.44% 늘어났고, 총 수입은 485억 달러로 5.78% 증가했으며 중국 국내 관광객은 총 26억 4천명으로 13.2% 늘어났고, 관광수입은 2조 2억 5천만위안으로 20.1% 증가한 수치이다.

사오(邵)국장은 “올해는 ‘중한수교 20주년’,‘중국-러시아 관광의 해’등 중요한 기념일들이  있다”며 “올해 중국은 세계 각 나라, 지역과 합작하고 각 지역의 문화, 과학기술, 교육, 정보, 관리 등 우세를 발휘해 더 광범하고 깊이 있는 여행산업을 추진하며 공동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텅쉰왕 1월 18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