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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강(景阳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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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양강(景阳岗)은 양고현(阳谷县) 장추진(张秋镇) 경양강촌(景阳岗村)에서 동쪽으로 1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소설에서 “경양강 무송이 범을 때려잡다(景阳岗武松打虎)”란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고사이다.
경양강 관광단지의 부지면적은 500무, 그 중 수면은 150무에 달하며, 단지내에는 사구가 많고 잡초가 무성하며, 우수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오늘의 경양강은 온통 사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위는 밥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사구 정상의 중간에는 하나의 민족풍채를 띤 사당이 있는데 이를 “무송묘(武松庙)”라고 칭하며, 명조 중기에 건설되었으나 후에 훼손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1958년에 건설한 옛 사당이 있다. 사당앞에는 “경양강”이란 글자를 새긴 비석이 있으며, 중국 당대에 유명한 서예가 수퉁(舒同)이 썼다고 한다. 또한 사당 동쪽에서 200 ~ 300미터 떨어진 곳에는 “무송이 범을 때려잡은 곳”이라고 쓴 비석이 있다.
1973년 이래 성 고고학팀의 수차례의 시굴을 거쳐 경양강을 “용산 문화”의 유적지로 인정하였다. 유적지는 남북 두개 언덕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간에는 하나의 도로가 있다. 남쪽 언덕의 동서 길이는 86미터, 남북 너비는 75미터, 총 면적은 약 6,450평방미터에 달하며, 북쪽 언덕의 동서 길이는 24미터, 남북 너비는 75미터, 총 면적은 약 1,128미터에 달한다. 언덕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고 돌출하게 나온 사면의 지면은 약 4미터에 달하며, 유적지 문화는 풍부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절벽에서 관찰하면 북쪽 언덕의 문화층 두께는 약 2.5미터, 남쪽 언덕은 약 2미터에 달하며, 구덩이가 드러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채집한 표본을 보면 진흙으로 제조된 도자기가 위주이며, 모래를 혼합한 도자기도 있다.
도자기 칼라는 회색이 위주이며, 그 다음으로는 검은색, 빨강색이다. 또한 끈 무늬(绳纹), 바구니 무늬(篮纹), 네모줄간 무늬(方格 纹), 활줄 무늬(弦纹), 엽맥 무늬(叶脉纹) 등 무늬장식과 솥, 항아리, 도자기 두껑 등 모양이 있다. 동시에 돌화살촉(石镞), 석끌(石凿), 골끌(骨凿) 등도 수집되었으며, 1978년에 성급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되었다.
주요관광지: 산와안부구워강(三碗不过冈)호텔, 산신묘(山神庙), 무송이 호랑이를 때려잡은 비석(武松打虎处碑楼) 및 호소정(虎啸亭), 무송묘(武松庙), 와호지(卧虎池), 명인들이 기념으로 글을 새긴 비림과 모태동 주석이 글을 쓴 비석, 용산문화성전람관(龙山文化城展馆) 등이 있다.
주소 : 양고현(阳谷县) 동쪽으로 16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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