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중국 상반기 출국자가 3856만 4천명으로 동기대비 19.75% 늘어났다고 국가 공안부가 밝혔다.

상반기에 전국 출입국 심사국에서 동기대비 6% 늘어난 2억 800만명의 출입국자를 심사했고 이 중 중국본토 주민,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과 외국인이 각각 7669만 5400명, 1억 500만명, 2677만 7100명을 차지했다.

홍콩과 마카오 주민 출입국 수는 동기대비 1.84% 감소했고 대만 주민 출입국 수는 동기대비 2.56%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 본토 출국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일본 순이었다.

한편, 공안부는 올해 상반기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 출입국자 1337명을 체포했고 기타 출입국 법률을 위반한 외국인을 2만 4200명 조사 처분했으며 인터넷에서 지명된 도주범 343명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인민망(人民网) 7월 16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