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연구원은 ‘2012년 중국 상반년 관광경제운행분석과 하반기 예측보고‘를 발표했다고 MSN뉴스에서 20일 보도했다.

상반기 관광업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관광객 총수는 16억 명으로 동기대비 13% 증가하였고 총 수입은 1조2800억위안으로 동기대비 17% 증가하였다.

상반기에 국내 여행객은 동기대비 14% 증가하였고 해외 출국 여행객은 19% 증가하였지만 외국인 입국 여행객은 6600만명으로 동기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중국 관광연구원 원장 다이빈은 "중국 관광 수익의 증가 폭은 일정 기간내에 10%~11%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관광연구원은 올해 관광경제는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지만 증가 속도는 작년 동기보다 낮을것으로 분석했다. 2012년 중국 연간 총 여행객수는 30억명에 도달할것으로 예측했고 총 수입은 2조 5400억위안으로 예측했다. 그 중 국내 여행객수는 29억명을 돌파하여 동기대비 11%가 증가되고 국내 관광수익은 2조 2300억위안으로 동기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