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그룹(万达集团), 판하이그룹(泛海集团), 이팡그룹(一方集团), 이리자원(亿利资源), 롄샹투자회사(联想控股), 융유그룹(用友集团)등 6개 기업에서 200억위안을 투자하여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창바이산지역(长白山地区)에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하였고 창바이산국제리조트 1기가 지난 28일 오픈했다고 신징바오에서 보도했다.

완다창바이산(万达长白山) 프로젝트는 2010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하였고 현재 1개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면적은 120만㎡이다.

이 리조트는 창바이산공항에서 10㎞ 거리에 있으며 올겨울부터 스키장, 호텔(4개), 대극장, 박물관, 온천 등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완다그룹 왕잰린 회장은 "현재 3분의 2 정도의 금액이 투자됐고 2014년까지 리조트단지가 완성될 것"이라며 "2015년부터는 30억위안대 연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성정부 관계자는 "이 리조트는 중국의 최대 규모이며 전체 시설이 완공 될 경우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바이산국제리조트의 오픈으로 바이산시(白山市)에 여행객 수를 늘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