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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사(清真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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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0대 청진사의 하나인 린칭시(臨清市) 청진사(清真寺)는 린칭시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5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산동성 린칭시(臨清市)에는 원래 3곳의 청진사(清真寺)가 있었는데 현재까지 완전히 보전된 곳은 북사(北寺)와 동사(东寺)이며 회족들이 종교활동을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북사(北寺)는 명나라 홍치(弘治)년간에 건설되었으며 이시기가 린칭(臨清)이 가장 왕성할때이고 현치(縣治)에서 주치(州治)로 변했다고 비석에 새겨져 있으며 부지면적은 2만여평방미터, 또한 2001년 6월 국무원에서 청진사를 중국 주요 문물 보호단위로 선정한 바 있다.
청진사의 주요 건축은 대문, 대전, 각정, 경서강의당, 목욕실, 뒷문 등이며 각종 전, 당, 루, 각이 86개 있으며 그 중, 망월루(望月楼)의 정면에는 마오저뚱(毛澤東)이 쓴 “청진사”라는 편액이 걸려있고 뒷면에는 “正意诚心”(정의롭고 성실한 마음을 뜻함)， “彝伦攸叙”(후세들이 유가의 논리와 도덕으로 행동 할 것을 요구하는 뜻)라는 청나라때 유명인이 쓴 편액이 걸려 있다.
망월루(王月樓)를 지나면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청진사의 주체 정전이다. 정전은 명나라의 건축 양식으로 건설되었으며 정문 양측에는 청나라 강희년대 린칭(臨清)지주(知州)이며 저명한 서법가 왕발이 쓴 대련이 걸려 있다.
대전(大殿)내 벽에는 아라비아 문자로 조성된 도안이 새겨있고 가운데는 성감(聖龕)이 설치되어 있고 2,000여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다.
북사(北寺)와 인접하고 있는 동사(东寺)는 린칭(臨清) 3대 사찰(寺)중의 하나이며 명나라(1465년)에 건설되고 지금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총 부지면적이 2만평방미터 좌우에 달하고 건축물은 대문，중문, 정전, 남, 북 경서강의당 및 목욕실로 조성되어 있다. 정전은 궁전식 조형으로 건설되고 바닥은 송목으로 된 마루바닥이며 특히 30폭의 면지(綿紙)에 그려진 벽화는 중국내에서도 보기드물다.
청진사는 규모가 크고 건축 풍격이 이슬람 건축양식 일 뿐만아니라 중국의 전통적인 건축성향을 띄어 산동성 서북지역의 사찰(寺)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주소 : 린칭시 서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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