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韓國 | 好人才 펀팟라이프교육부동산커뮤니티비즈취업쇼핑
   
여행 > 중국문화   조회수 : 2855  
추이탕런(吹糖人)

추이탕런(吹糖人)은 물엿을 불어서 만든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이라는 뜻으로 옛날 베이징(北京)에서는 하나의 직업이다. 베이징시민들은 추이탕런얼(吹糖人儿)이라 부른다.

추이탕런을 만들어 파는 노점상들은 대부분 어깨에 멜대를 메고 다니는데 한쪽은 장방형모양의 함이고 다른 쪽은 반원모양의 나무바구니이다. 바구니안에는 작은 화로가 있고 화로위에는 큰 국자가 놓여있으며 가운데 물엿이 놓여있다.

바구니위에는 나무대로 만들어진 두층의 나무대가 있고 나무대에는 수많은 구멍이 있다. 구멍은 만든 작품들을 꽂아 놓기 위한것이다.

추이탕런의 제작방법은 물엿을 잘 끈인 다음 화석가루(滑石粉)가 묻어있는 손으로 주무르고 입으로 한 입 물어 불면 물엿이 곧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추이탕런은 모양이 다양하며 옛날에는 노점상들이 손으로 주물어서 각종 동물이나 사람모양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대나무 막대기에 꽂아서 냉각시키면 완성된다.추이탕런은 동물 모양을 가장 많이 만드는데 십이지지와 관련된 것들을 자주 볼수 있다.

추이탕런의 주요 재료인 물엿은 화로불의 조절이 관건인데 너무 뜨거우면 농도가 물러서 쉽게 변형하고 온도가 차가우면 너무 딱딱해서 모양을 만들어 낼수 없다.

추이탕런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은 간단한테 대부분이 숯가락이나 삽모양이고 제작과정은 반드시 연습을 거쳐야 할 뿐만아니라 손기술도 빠르고 정확해야 형태를 깔끔하고 생동감있게 제작할수 있다.

노인들은 옛날에 추이탕런을 돈으로 산 것이 아니고 치약껍질로 바꾸어 먹었다고 한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추이탕런의 선조는 유백온(刘伯温)이다.

주원장은 황위를 대대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공신각(功臣阁)‘을 만들어 공신들을 불태워 죽였다.

유백온은 다행이 탈출하여 엿을 파는 노인과 옷을 바꿔입고 그 후부터 본명을 숨기고 엿파는 노인으로 살아왔으며 엿을 파는 동안 추이탕런 제작방법을 발명해 낸것이다.

유백온은 추이탕런을 만들어 파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술을 전수했고 현재까지 600여년의 역사를 거쳐 왔다.

유백온 소개

유기(刘基,1311년 7월1일-1375년 4월16일)는 중국 명나라의 군사(참모), 정치가, 시인이다.

자는 백온(伯温), 시호는 문성(文成), 저장성(浙江省) 온주(温州) 문성현(文成县) 남진출신이다.

주원장의 부하가 되어 명나라를 건국 할 즘 큰 공적을 올려 그 후의 명나라를 안정시키는 일을 하였다.

 

 

회사 소개 | 인재채용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제휴사 | 고객센터 |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