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산은 중국 4대 불교 명산의 하나로 절강(浙江)성 주산군도(舟山群岛)에 속한 12.5㎢의 작은 섬에 위치해 4대 불교명산 중 유일하게 해상에 있는 불교성지로 해천불국(海天佛国)이라는 명성을 지니고 있다.
관음보살도량(观音菩萨道场)으로 20여 개의 사찰이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사원은 보제선사(普济禅寺), 법우선사(法雨禅寺), 혜제선사(慧济禅寺)가 있다. 2007.5 국가 66개 5A급 여유경구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전설속의 남(南)인도에 있다는 관세음보살의 영지(靈地) ‘보타락(補陀落:범어로 Potalaka)’의 명칭을 딴 것으로, 당(唐)나라 때 한 승려가 우타이산에서 관음상(觀音像)을 가지고 오는데 배가 이 곳에 이르자 저절로 멈춰 서 바오퉈사[寶陀寺]를 세우고 불상을 모신 것이 성지가 된 시초라 한다.
티베트의 라싸와 더불어 중국에서는 관음시현(觀音示顯)의 땅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었고, 일반적 신앙 외에 예로부터 항해의 안전을 비는 의식도 많이 행해졌다.
푸지사(普濟寺), 파위사(法雨寺)의 양대 사찰을 비롯하여 많은 당우(堂宇)가 있고, 범음동(梵音洞), 조음당(潮音堂), 반타석(盤陀石) 등 관음의 영적(靈跡)으로 알려진 것이 많이 있다.  보타산은 관음보살의 도량이며 현재 20여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불교의 전성기인 당나라 가정7년 관음도장으로 지정되었고 한참 불교 전성기 산에는 3대사찰 88개 암자 128개 모봉에 3000명의 승려가 있다.
보타산에 유명 명소로는 다보탑(多宝塔), 천보사 반타석(磐陀石), 심자석(心字石), 이귀정법석(二龟听法石), 범음동, 조음동, 조양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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