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여행 비수기가 다가 오면서 중국 각 항공• 철도 업계에서 가격 전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번 가격 전에서 선수를 던진 천진항공사는 위해(威海)- 제남(济南)간 편도 8위안이라는 파격적인 초특가 한정 할인 항공권을 선보였다.
또, 천진(天津)-무한(武汉)간 68위안, 천진-녕파(宁波)간 168위안, 장춘(长春)-천진간 268위안 편도 항공권을 지난 3월 8일부터 한정 할인 티켓을 내놓았다.
시트립넷(携程网)청도분공사 관계자 가오제(高杰)는 “청도, 연태, 위해 출발 상해, 항주(杭州), 남경(南京), 하문(厦门) 등 구간 할인 항공티켓을 대량 방출해 80%이상 할인은 기본이고 최저 100위안 항공권도 있다”고 전했다.
관광업계인사는 “최근 중국 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향후 항공사와 고속철도 사이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승객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의 항공노선 개선과 가격 전쟁은 영업이익이 얼마 되지 않는 수익구조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춘추항공사(春秋航空)는 올해부터 ‘공중4S점’을 통해 비행기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브랜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3월 18일자 발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