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5.1절 연휴기간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중국 국내 1200여 개의 관광지 입장료를 20% 낮춘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1200개 관광지 중 5A급 관광지가 60개, 4A급 관광지가 350개, 3A급 및 이하 관광지가 800개다.

특히 황산(黄山), 지우자이거우(九寨沟), 장쟈지에(张家界), 어메이산(峨眉山), 진시황릉(秦始皇陵), 황제령(黄帝陵), 티엔주산(天柱山), 지우화산(九华山) 등 인기 관광지가 이번 입장료 20% 할인에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 쟝수성 루산(江苏 庐山), 푸지엔 우이산(福建 武夷山), 구이저우 황궈수(贵州 黄果树), 저쟝 치엔다오후(浙江千岛湖), 지린 장백산(吉林 长白山), 광동 단샤산(广东 丹霞山), 윈난 스린(云南 石林), 후베이 선눙쟈(湖北 神农架), 산시 윈강스쿠(山西 云冈石窟), 랴오닝 라오후탄(辽宁 老虎滩), 쟝수 서우시후(江苏 瘦西湖), 충칭 다주스커(重庆大足石刻) 등 인기관광지도 입장료를 할인한다고 전했다.

칭다오조보(青岛早报) 4월 2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