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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라이(蓬萊) 중화민족풍속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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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라이(蓬莱)시는 “팔선과해(八仙过海)”의 출해지로서 독특한 지리적 위치를 구비하고 있으며 해마다 5월이면 ‘펑라이(蓬莱) 중화민족풍속예술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봄과 여름사이에는 기이한 해상 신기루가 나타나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펑라이(蓬莱) 중화민족풍속예술축제’는 한달간 개최되고 몽고족, 티베트족, 위구르족, 조선족, 동족, 하니족, 부이족, 태족, 백족, 와족 등 20여개 소수민족들의 짙은 향토 풍치의 민족 무용, 생활 풍습, 민족 예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나무 집, 나무 집, 파오 등 민족 촌락 모습도 관상할 수 있다. 또한 화로 옆과 참죽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각 민족들의 명절경축 오락공연을 비롯한 태족의 “화산무(花伞舞)”와 티베트족의 “늑가(勒歌)”, “쩡미앤덩(蒸面灯)”, “탕치우회(糖球会)”, “덩미회(灯谜会)”, “티에니앤화(贴年画)”, “쓰즈우(狮子舞)”, “간하이(赶海)”, “룽저우징두龙舟竞渡”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펑라이의 떵저우(登州)수성은 명나라 민족영웅 워이쉬광(威继光)이 고대에 일본을 저항하려고 건축한 수성이며, 명청(明清)시기에는 이 곳에 배를 정박하고 군대를 주둔시켰다. 명절기간 적군을 저항하는 연기를 진행하는데 화살을 쏘고 전고를 두리리며 포연이 자욱한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펑라이시는 해삼, 전복, 참돔, 가리비, 참새우 등 해산물을 많이 생산한다. 축제에 참가하면 해산물은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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