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정부는 지난 18일 중국 동방항공과 칭다오-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직항노선 개설협력안을 체결했다. 이는 산둥(山东)성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한 번에 연결하는 국제정기노선이 개설된 것이다.

동방항공 관계자는 ”8월에 직항항공편이 운항되면서  왕복 3600위안의 저렴한 가격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칭다오-샌프라시스코행 항공편은 MU589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항되며 칭다오에서 오전 10시 05분에 출발해 11시 25분 상하이 푸둥 공항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에는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칭다오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MU590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항되며 12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16시에 상하이 푸둥 공항을 거쳐 칭다오에 22시 15분에 도착한다.

CNAIR 6월 19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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