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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 정주-서울 노선 운항 재개

중국남방항공이 정주-서울 왕복행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중국남방항공비행기는 정주 신정국제공항에서 8시 40분에 출발해 한국시간 10시 40분에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007년에 정주-서울 노선을 개통했다가 운항을 중단했던 남방항공은 여름성수기를 맞아 노선을 재개했고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하게 된다.

허난(河南)여유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허난성 윈타이산(云台山) 관광구를 찾은 한국 관광객이 총 10만 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방항공 영업부 관계자는 “중국 허난성의 윈타이산을 찾는 한국 관광객과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수요을 만족시키키 위해 남방항공은 7월 4일 정주-제주도 노선도 개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민왕 7월 2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