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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州, 8월부터 외국인 환승 72시간 무비자 입국

중국 광둥(广东)성의 광저우(广州)시가 8월1일부터 한국 등 45개국 국민에게 무비자로 72시간 경유 체류를 허용한다.

무비자 대상 국가는 한국 외에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등이다.

이들 국가 국민은 광저우 바이윈(白云) 국제공항에서 72시간 내 제3국으로 출국하는 비행기표를 제시하면 광둥성에서 3일간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다.

그러나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버스나 기차, 페리를 이용해 광저우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무비자 체류가 허용되지 않는다.

앞서 중국은 지난 5일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에서도 일부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72시간 무비자 체류제를 시행 중이다.

인민왕 7월 24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