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하향 조정된다.

최근 샤먼(厦门)항공, 산둥(山东)항공, 샹펑(祥鹏)항공 등 각 항공사에서 2015년 1월 5일(발권일 기준)부터 국내선800km 이상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기존 60위안에서 30위안으로 낮추고, 800km 이하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기존 30위안에서 10위안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통지했다.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연속 5개월 째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4분의 1 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또한 2009년 11월 이후로 가장 낮은 가격이다.

민간항공 관계자는 “만약 국제 항공유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앞으로 몇 달 안에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칭다오 뉴스넷(青岛新闻网) 1월 5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