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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원관광단지(石榴園風景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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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원 관광단지는 산동성 조장(枣庄)시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 길이는 45km, 남북 너비는 6km로 면적은 약 12만무에 달한다. 이 곳에는 48가지 품종의 약 530여만 그루에 달하는 석류나무가 있는데, 이곳의 석류는 역사가 유구하고 품종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과질 또한 우수하여 국내외에서 두루 유명하다.
조장의 석류는 2000여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택의 모란, 평음의 장미와 더불어 “산동성의 으뜸”으로 꼽힌다. 석류원은 사계절 풍경이 아름답다. 봄이 되어 싹이 움트면 자주빛 안개에 쌓여 있는 듯하고, 여름에 석류꽃이 활짝 필 때면 노을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가을철이면 초롱 같은 석류가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 풍성하고, 겨울에는 하얀눈으로 소복단장을 한 석류나무들이 농장을 장식한다.
이 지역에는 협곡과 동굴이 많고 샘, 호수, 폭포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여기저기에 역사의 흔적인 비석들이 있다. 당나라 때 세워진 청단사(青檀寺)는 산동성 남부와 강소성 북부지역의 유명한 불교성지이다.
조장 석류원자연풍경구는 삼림을 이루며 구비구비 이어진 산과 절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경이 아름답고 인문경관이 뛰어난 자연관광코너도 가득하다. 이 곳은 조장의 유구한 역사와 자랑스러운 석류문화로 만들어진 민족, 자연, 인문문화가 서로 잘 어우러져 있어 소박하고 아름다우며 수려한 미를 발산하고 있다.
생태환경보호와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추진 아래, 현지 정부는 선후로 3,000여만위엔을 투자하여 청단사(青檀寺), 일망정(一望亭), 원중원(园中园), 삼근서원(三近书院), 광형사(匡衡祠), 선인동(仙人洞) 등의 관광지를 개발하였으며, 끊임없는 개발과 발전을 거쳐 석류원은 종합적인 기능이 완비되고 환경시설이 완벽한 관광단지로 발전하였다. 석류원의 옛 모습은 모두 바뀌어 현재는 새로운 모습과 아름다운 풍모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석류원을 여행하면서 동쪽에서 서쪽을 가노라면 “세계에서 으뜸인 석류농장”이라고 씌여진 커다란 패말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을 지나면 바로 청단사(青檀寺)가 나온다. 초(楚), 한(汉) 두개의 산 협곡 가운데 위치해 있는 청단사(青檀寺)는 당나라 때 지어진 건설물로써 원래는 “운봉사(云峰寺)”라고 불리웠었다. 이 산골짜기 중앙에는 단향나무가 자연적으로 가득 자라나고 있는데, 그후로부터 이름을 청단사(青檀寺)로 고쳤다고 한다. 깊은 골짜기에서 자라고 있는 수십그루의 천년 고목들은 오랜 세월의 흐름을 거쳐온 역사적 산물로써, 현재는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예술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잎, 은행나무, 단향나무의 3가지 색상이 서로 어우러져 햇빛에 반짝이는 청단호(青檀湖)중에 비치게 되는데, 이 광경 또한 으뜸이다.
입장료：30원 (계절에 따라 가격이 조정됨.)
주소: 조장시 역성구(峄城区) 서쪽
전화: 0632) 77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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