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기차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 운송량은 구정연휴기간의 2배이며 칭다오 출발 일부 노선의 열차표는 이미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표 온라인 서비스 사이트인 12306에서 확인한 결과 7월 22일부터 7월 25일 사이 칭다오-타이웬행, 7월 22일부터 7월 27일 사이 칭다오-시닝행 등 일부 이동량이 많은 도시로 향하는 열차표는 매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5일 간 칭다오역의 운송량은 일평균 5만 명으로 구정 연휴기간 운송량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름 칭다오역은 매일 124편 운행하며 이는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62일 동안 칭다오역은 약 288만 명의 여객을 운송할 예정이며 일평균 운송 수는 4만6천 명으로 이는 동기 대비 15% 늘어난 수치이다.
칭다오 철도부는 뜨거운 여름 운송열기에 대비해 온라인 티켓 판매, 모바일 티켓 판매, 전화 티켓 판매, 자동 티켓 판매기, 티켓 판매 대행사, 역 매표창구 등 6가지 방식으로 열차표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모바일, 전화는 출발일 기준 60일 전(출발일 포함), 역, 자동판매기, 대행사는 출발일 기준 58일 전(출발일 포함)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칭다오역의 업무 시간을 동편 매표구 04:30~24:00, 서편 매표구 07:00~19:00, 칭다오북역의 업무시간을 동편 매표구 05:00~20:30, 서편 매표구 05:00~22:30으로 각각 조정했다.
청도신문망 7월 22일 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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