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칭다오-쉐쟈다오 해상노선이 지난 22일 다시 개통됐다. 전 노정은 총 35분 소요되고 기존보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줄었으며 티켓 요금은 30위안으로 유람선과 버스요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이 노선은 진사탄 관광을 위해 특별히 다시 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항에서 99번 쾌속선을 타고 출발해 쉐쟈다오에 도착 후 버스로 진사탄까지 이동하게 되며 해상에서 수상 공항, 교주만 해상 출구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쾌속선은 칭다오항에서 매일 오전 9시 30분, 10시 30분, 12시에 출발하며 운송 성수기에는 운항 수를 늘릴 계획이다.
칭다오윤도유한공사의 마케팅부 취샤오룽경리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진사탄, 인사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수 관광객은 유람선을 이용한 해상 관광을 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노선을 다시 개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성수기가 지난 후 운항을 계속 할지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결정짓게 된다”며 아직은 결정난 게 없다고 전했다.
대중넷 7월 22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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